"あく" 와 "すく" 는 그 의미가 자주 헷갈리는 동사중에 하나죠
동사에는 한가지의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에 비유되는 여러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あく 와 すく 도 "비다"는 유사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 둘의 의미를 여러 의미 가운데 공통이 되는 "비다"만을 비교해 보면
あく
席があく 자리가 비다
部屋があく 방이 비다
"あく"는 한마디로 메꾸어져야 할 곳이 비었다는 "공백"을 의미하죠
"좌석"는 사람이 앉아서 메꾸고 "방"은 가구나 살림살이들로 메꾸어 놓아야
각각 "좌석"와 "방"으로써의 역할을 하는데 사람이 없고 가구가 없으면
그게 원래 "좌석"인지 "빈공간"인지 아님 "방"인지 "사무실"인지 하는 구분이 안 가죠
이렇듯 "메꿔져 있어야 하는데 당연한 곳이 결여되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すく
お腹がすく 배가 비다(고프다)
車内がすく 차안이 비다
"すく"는 한마디로 어느 한정된 공간에 텅텅 비었다는 "공허"를 의미하죠
"뱃속"은 "음식물"로 "차안"은 "사람들"로 채워지는 게 당연하지만 늘 그런건 아니죠
이렇게 "내부에 사람이나 물건이 적어서 남는 공간이 생기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또하나 "손이 비다"는 둘 다 쓸 수 있는데 의미가 약간 틀리죠
手があく (할 일이 없어져) 손이 비다
手がすく (바쁜 와중에) 손이 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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