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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FSM-270YR LED

 

 

 

 

 

불량화소 도트 2POINT 발생! (2014.07.07)

 

매번 19인치 모니터를 써오다 오줌처럼 누런 패널, 점점 어두워져 가는 패널을 보며 27인치를 사자! 해서

 

여기저기 검색을 많이 해봤다. 역시나 처음엔 대기업 제품 위주로 많이 검색을 해본다.

 

삼성은 LS27C750, T27B300, LS27B240

엘지는 27MA53D, 2743P-BN

 

그 외 필립스 정도.

 

IPS 패널은 광시야각이라 비싸고,

TV 겸용은 모니터 전환시 가독성 문제로 말이 많고.

가격이 싸면, 부품이 저질이거나 PC방 납품 물건이고.

 

 

처음엔 뭐든지 신품. 좋은거. 사고 싶은게 당연한 사람의 심리지.

 

그러나 고를수록 이것저것 따지게 되며 시간만 잡아먹는 내 자신을 보며

 

점점 내게 맞는 모니터의 기준을 잡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1. IPS 광시야각: 이런거 필요없다. 나 혼자 쓰는데 무슨 씨발. 영화는 앉아서 봐야 제맛이지 누워서 보면 잠와서 안돼. TN패널로 결정.

                       간혹 VA패널도 있던데, 이건 응답속도가 늦어서 FPS 게임할때 잔상이 많이 남는다고 해서 패스. 

2. 보급형 모니터: 대기업도 보급형에는 B급 패널을 쓰고, 중소기업에서도 대기업 B급 패널을 쓰고. 그럼 중소기업 모니터를 사야지.

3. TV 겸용: 가독성 문제로 말이 많다. 설정을 잘하면 어느정도 봐줄만 하다던데... 이건 그냥 모니터용에 비해 확실히 비싸다. 안사.

4. 스피커 내장: 컴퓨터 스피커가 망가져서...이왕이면 스피커가 내장된 모니터를 사고싶다. 요것도 하나의 조건.

5. 신품OR중고: 신품은 중고에 비해 적게는 5만원 많게는 1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생산년도는 못해도 2012년식의 중고를 산다면

                      오래 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중고로 결정.

 

 

 

 

자 그럼 이번엔 중소기업 브랜드를 살펴봤다.

 

그린 CNC

야마카시

알파스캔

퍼스트

아치바

토마토

...

걍 많다.

 

중고나라에 들어가서 개인매물의 모니터를 살려고 여기저기 검색을 했지만, 개인매물이 싸게 잘 나오지 않았다.

용산상가 물건은 왠지 PC방 폐업으로 들여온 물건들 손좀 보고 되파는거 같던데... PC방에서 죽노동 뛰고 온 모니터는

수명이 짧아서 피하고 싶은데...

 

결국 용산상가 퍼스트 27인치 모니터를 사고 맘.

2주 넘게 모니터 산다고 지랄한걸 생각하며 더이상 시간 끌고 싶지 않았다. 19인치 오줌패널 더 보기도 싫고.

용산상가 업자한테 안전거래비 포함 12만 5천원에 모니터를 구입했다.

 

 

 


 

  실제로 보면 정말 크다. 나 정말 놀램.

 

 

 

 

 

 

모니터 배경화면

 


선명하고 좋다. 패널도 누루스름 하지 않고.

중고지만 정말 잘 산거 같다. 대신 내장 스피커는 정말 구렸다.

어쩔수 없이 브릿츠 2채널을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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