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장인이라면, 건강보험공단에 건강보험료 납부를 요양기간동안 연기시킨다.
이번에 요양끝나고 회사 다니면서 월급을 받았는데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 합쳐서 80만원 나왔다.
5달치.. 이 돈이 몇몇 국회의원들 술먹는데 들어가겠지. 개새끼들
2. 병원을 잘 파악해야 한다.
성서병원에서 수술하고 경대연합정형외과에서 요양을 했다.
생각해보면 두 병원 모두 좋지 않았다.
경대연합정형외과에서 요양을 마쳤으니, 단점을 읊어보자면.
1) 원장이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해서 사람이 많이 밀린다.
정말 대기하는 사람들 중에 나 포함해서 3명 이상은 속으로 시발새끼라고 욕했을 거다.
내공수준이 다르다느니 이상한 무협소설같은 소리를 환자앞에서 씨부리는 건 기본이고.
힘없는 노인분들 앞에서 갑자기 큰소리 지르고. 병의 근본을 논하기 위해 이소리 저소리
세월아 네월아 쓸데없는 소리 주구장창 늘어놓는데...암튼 다 환자를 위해서라지만
너무 의사로서 예의를 갖추지 못한 경망스러움이 있고, 기다리든지 말든지 하는
안하무인의 자세를 갖추고 있다.
2) 데스크 보는 이상한 아줌마 간호사. 예의가 없다.
노인분이 술을 많이 드셔서 거동을 못 가누고 몇차례 쓰러지셨다. 그 모습을 보며
많이 웃던데. 솔직히 사명감을 가져야 하는 직업군에 속한 사람이 그런 경망스런
웃음으로 노인분께 무안을 주던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물론 노인분이 욕도 하고. 병원에 민폐를 끼치는 분이셨지만.( 아마도 대기시간이 길어서)
그래도 간호사가 쓰러진 노인에게 안의를 묻지 못할망정 주변 동료 다 들리게 웃어재끼는 모습이
참.. 정떨어지는 행동이었다.
3. 매일 의사선생님들이 환자 상태를 물을때, 조금만 아파도 많이 아프다고 표현을 해야한다.
몇몇 의사들은 시간이 지나면 고정적인 미세 통증을 등한시한다. 시간이 해결해 줄거란 말과 함께.
그 외 아픈곳은 없습니까? 물을 때. 없습니다, 괜찮습니다 라는 말 대신 고정적인 미세한 통증을
강하게 어필해야 한다. 시발 이게 제일 신경쓰입니다! 이렇게 말해야 한다.
그 외는 아직 생각 못했는데 생각나면 더 적어야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식 수술 (0) | 2014.10.25 |
---|---|
MTBF (평균고장간격) 작성하기. (0) | 2014.08.16 |
FSM-270YR LED (0) | 2014.07.05 |
노즐 막힘의 원인은... 워셔액 점검! (0) | 2014.07.05 |
노벨뷰 sd-1000 (2) | 2014.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