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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도라에몽 -스탠바이 미-

 

 

 

국민학교 시절, 학교 끝나고 나면 언제나 집에 혼자있기 일수여서 근처 사촌형 집에 자주 놀러가곤 했었다.

 

집에 놀러가면 사촌 형과 함께 손바닥만한 만화책을 보며 깔깔 거렸었다. 드래곤볼, 란마, 타이의 대모험.

 

그리고 도라에몽.

 

배에서 손이 나와 음식을 먹던 장면이 30살이 넘도록 생생하게 남아있는 걸 보면 그때 당시 도라에몽이

 

주는 상상력의 깊이와 재미가 상당했긴 했나 보다.

 

그래서 옛 추억도 떠올릴 겸 도라에몽 애니를 봤다.

 

봤는데...

 

씨ㅂ...

 

존나 슬퍼...

 

마지막을 슬프게 안끝내고 잘 마무리 해준 프로젝트 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arigatou gojaimasu.

 

그리고 영원히. 내가 죽을 때까지 이 만화는 계속 연재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

 

kbs 유동근, 김희애, 엄정화 나왔던 드라마 이후로 엄청 울었다.

 

아직 죽지 않는 내 감성. 내 찌질함. 사랑해.

 

 

 

 

 

 

 

 

 

인연을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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