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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오래전 읽은 책인데... 꿈을 찾기 위해 대학을 입학했지만, 정작 꿈을 찾지 못해 기존 사회의 틀을 깨고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꿈을 찾겠다는 한 젊은이의 메세지를 옮겨 적을까 한다. 오늘 난 대학을 그만 둔다. G세대로 빛나거나 88만원 세대로 빚내거나, 그 양극화의 틈새에서 불안한 줄타기를 하는 20대, 그저 무언가 잘못된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다는 불안과 좌절감에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20대, 그 20대의 한 가운데에서 다른 길은 이것밖에 없다는 마지막 남은 믿음으로. 이제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이것은 나의 이야기이지만 나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나는 25년동안 경주마처럼 길고 긴 트랙을 질주해왔다. 우수한 경주마로, 함께 트랙을 질주하는 무수한 친구들을 제치고 넘어뜨린 것을 기뻐하면서. .. 더보기
패치 아담스 (Patch Adams) Tom Shadyac 감독, Robin Williams 주연. Monica Potter 등등 조연. ------ 1998년 작품. 사실 감독이 누구든, 어느 시기에 만들어 졌건, 나에겐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나 이 영화의 엔딩롤이 올라갈 때쯤에 새어 나온 나의 함성과 복받침을, 앞서 말한 감독과 주연 그리고 조연들이 자아 내주었기에 다음과 같이 소개해 올린다. 뒤늦게 이 영화를 감상한 것이 적지 않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죽기 전에 봤다는 것에 후회는 하지 않겠다. 잠시 요란한 허풍을 떨었지만...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며, 의학계의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한사람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그러니 충분히 요란을 떨 필요가 있다 생각한다. 너무나 감동적인 영화였기.. 더보기
실화! 진짜 무서운 비디오 오늘 난 우연찮게 ytn star에서 방송되는 실화! 진짜 무서운 비디오를 접하게 되었다... 실제 일어난 사례만을 모아서 방송하는 프로그램... 정말이지 시작부터가 나를 공포감에 사로 잡았다... 시작하는 시간도 새벽에 가까운 시간대..... 나는 숨을 죽이고 TV를 시청하기 시작한다... 방송을 시작하는 그 순간 공포음과 함께... MC 김하율양이 걸어 나온다. 두근 두근... 뉘예삐오...( '너 예쁘다'의 함수적 표현 ) 이후 몇 초 지나지 않아... . . . 그녀의 혀 짧은 목소리가... 나의 공포감 모조리 앗아가기 시작한다.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은데...혀까지 짧으니까 이내 치달았던 공포심이 방치된 소주마냥 한없이 증발되고 만다. 거진 절정에 달했던 공포감이었는데... 이내 평정을 되찾고.. 더보기